• 2024. 2. 29.

    by. -EDGAR-


    서울시가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로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및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을 포함한 총 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들로,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대상지는 주민 동의율과 사업 실현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선정되지 않은 지역들은 주민 갈등 및 모아타운 구역 적정성 등을 이유로 미선정 또는 보류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대상지 선정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자치구 대표번지 면적(m2) 심의결과
    동작구 상도동 279 일원 49,155 선정
    성북구 보분동6가 400일원 44,375 미선정
    성북구 하월곡동 40-107일원 39,329 보류
    중량구 중화2동 299-8 일원 75,254 선정(조건부)
    중량구 면목2동 139-52 일원 70,868 선정(조건부)
    강북구 수유동 392-9 일원 86,363 보류
    서초구 양재동 374 일원 61,289 선정(조건부)
    서초구 양재동 382 일원 68,804 선정(조건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배경

    이번 대상지 선정은 주민갈등, 사업실현성, 지역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성북구 보문동6가와 같은 일부 지역은 미선정되었으며, 성북구 하월곡동과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주민 동의율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각 대상지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아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 모아타운 프로젝트

    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는 면적이 49,155㎡에 달하는 노후한 저층 주거지입니다. 이 지역은 국사봉 인근의 구릉지형으로 인해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상황이며, 다세대주택이 주로 건립되어 재개발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아타운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약 60%로 높아, 이를 고려하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중랑구 중화2동 299-8 일대  모아타운 프로젝트

    중랑구 중화2동 299-8 일대, 면적 75,254㎡의 지역은 중화재정비촉진지구 해제 후 건축물의 노후도가 86%에 달하며, 반지하주택 비율이 75% 이상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이 지역은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34%에서 67%로 비교적 높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과정에서 사업추진계획의 구역계 정합성을 검토하고,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조건을 부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서초구 양재2동 374 및 382 일대 모아타운 프로젝트

    서초구 양재2동 374(면적 61,289㎡) 및 382(면적 68,804㎡) 일대는 지난 2023년 2차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보류'된 지역입니다. 보류 사유가 해소되었고, 모아타운 일대의 도로체계 및 기반시설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 동의율이 60~70%로 높은 점 등을 고려하여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만, 향후 논현로와 연결되는 진입도로의 확폭이 전제될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받았습니다.




    중랑구 면목2동 139-52 일대 모아타운 프로젝트

    중랑구 면목2동 139-52 일대는 면적이 70,868㎡에 달하며,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건축물의 노후도가 약 79%에 달하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66%로 매우 높으며, 협소한 도로와 상습적인 주차난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합니다.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약 50%로 높아, 이를 고려하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향후 관리계획 수립 시,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계획과 연계하여 공공기여 및 봉제산업 종사자 이주대책 등을 반영할 조건이 부여되었습니다.




    타사업 전환 희망으로 기존 대상지 제외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대상지 2곳을 심의를 통해 대상지에서 제외했습니다. 해당 대상지 중 하나인 영등포구 도림동 247-48 일원(면적 92,057㎡)은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타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자치구 의견에 따라 대상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중구 신당동 122-3 일원(면적 63,085㎡), 원래 인근 지역 내 총 3개소의 모아타운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되어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중 1개소의 주민들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의 타사업 추진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대상지는 모아타운 대상지 목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기대 효과 및 사업 방향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아타운 프로젝트는 노후 주거지의 재생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들은 앞으로 모아타운으로 지정되어 개별 모아주택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주차난 해소 및 기반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의 약속 및 미래 계획

    서울시는 이번 대상지 선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아타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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